롯데홈쇼핑, ‘미스터앤미세스’ 단독 론칭…프리미엄 전략 가속화
롯데홈쇼핑, ‘미스터앤미세스’ 단독 론칭…프리미엄 전략 가속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0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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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L.Show)’서 선보여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 이탈리아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미스터앤미세스 이태리(Mr&Mrs Italy)’를 업계 첫 론칭, 초고급화 패션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미스터앤미세스’는 지난 2014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론칭한 퍼(Fur)에 특화된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탈리아, 일본 등에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2일 설명했다. 

세계적인 스타 리한나, 케이티모스 등 전 세계 셀럽들에게 각광받고 있고, 국내는 배우 전지현, 가수 블랙핑크 제니 등이 프리미엄 퍼를 활용한 야상코트를 착용해 화제가 되면서 올해 하반기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내 처음 소개됐다. 홈쇼핑은 이번이 최초 론칭으로, 5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야상 점퍼를 비롯한 21년 신상품을 특별 혜택으로 판매한다. 

이달 4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를 통해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폭스퍼 100% 야상 점퍼’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9년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의 ‘친칠라 롱코트’를 30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60분 만에 완판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선보인 이탈리아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 브랜드 ‘말로’와 유명 디자이너 박춘무의 ‘박춘무 블랙’도 매회 방송마다 완판되는 등 홈쇼핑 패션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초고급화’, ‘럭셔리 소비’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패션을 대표하는 ‘미스터앤미세스'를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향후 초고급화 패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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