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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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가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전북연합회가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두봉 연합회장, 첫번째 김영구 위원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2월 2일 전북노인회관에서 제38회 노인지도자대학(학장 김홍광)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 도지사를 대신해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명연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영구 연합회 자문위원장과 졸업생 66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38회 졸업생 66명을 포함해 총 2585명(남 1584명, 여 100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68명을 선발해 5월 6일 입학식을 거행하고, 5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63시간의 정규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전·현직 교수와 사회 저명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33명의 강사를 초빙해 전공분야 별로 강의를 실시했다. 

졸업생 대표로 오재면 학생회장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어서 공로상, 봉사상, 특별상, 개근상, 정근상 수여식이 있었다.

김홍광 학장은 회고사에서 “젊은 학생들의 졸업은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향한 마음다짐의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의 졸업은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마음다짐의 시간”이라며 졸업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인생을 값지게 한다”며 “졸업 후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말고 지역사회의 진정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영석 국장은 “노인지도자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제2의 꿈을 향해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명연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평생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 학문을 갈고 닦는 어르신을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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