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29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29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05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지회가 제29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지회가 제29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전영배 지회장이 우승팀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1월 29~30일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강동화 시의회의장, 민선식 복지환경국장 등 내빈과 전주시지회 전영배 지회장, 김영구 명예회장, 지회임원, 35개동 분회장과 30팀(남자 19팀, 여자 11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여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건전한 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서로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선석 복지환경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대회를 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어르신들께서 올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셔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강동화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때, 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선수와 임원 어르신 여러분들을 한자리에게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열띤 경쟁을 보이며 진행된 대회에서 남자부는 덕진동A팀, 여자팀은 송천2동A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에는 남자부 팔복동A팀, 여자부 송천1동B팀이 올랐다. 남자부 공동 3위에는 호성동팀과 금암1동B팀, 여자부 공동 3위는 효자5동팀과 덕진동팀이 차지했다.

최고령 참가자로 노익장을 과시하신 금암1동A팀의 92세인 이남순 어르신께는 김영구 명예회장의 즉석 후원으로 축하금과 장수상을 드렸고, 경품추첨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