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11월 24~25일 양일간 지회 이사진과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100여명을 초청해 충남 예산 출렁다리에서 2021년 노인지도자 선진지 견학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 견학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과 함께 모처럼 경로당을 벗어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먼저 충남 서천 장항에 도착해 바다의 향을 느끼며 푸짐한 점심식사를 한 후, 충남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 견학을 통해 회원간 우의를 다졌다. 

광명시지회는 그간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무장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종애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는데, 오늘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분 전환하고 노인 지역봉사 지도자로서의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며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 사회를 위해 노인지도자들의 지혜와 경륜을 발휘해 헌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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