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 노인회관 신축 개관식 개최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 노인회관 신축 개관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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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회는 12월 2일 '천안시 노인회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지회는 12월 2일 '천안시 노인회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시의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등 참석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는 12월 2일 명실공히 천안 노인복지의 중심으로서 역할하게 될 천안시노인회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홍준 지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백남익 천안동남경찰서장, 시·도의원,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인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어르신 교육 및 여가·문화 활동,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회는 기존의 노후하고 협소한 신부동 건물에서 접근성이 좋은 대흥동 역전시장 인근으로 노인회관 신축을 추진하여, 지난 7월 5일 완공되어 이전했다.

신축 노인회관은 교통이 편리할 뿐아니라, 현대적 시설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건립돼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총 예산 9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82.7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노인회관은 지하 주차장, 1층 카페·건강관리실·취업센터, 2층 컴퓨터실·강의실, 3층 대회의실, 4층 사무실 및 회의실, 5층 식당 및 천안시복지예술단 연습실로 구성되었다.

유홍준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으로, 교양·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노인일자리와 취업상담 등 어르신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새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젊은이 못지않게 당당하고 즐겁게 활동해 주시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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