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국회 생생텃밭 동우회(회장 우상호 의원)는 12월 2일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동우회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우상호 동우회 회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간사, 엄태영 국민의힘 간사, 동우회 회원 20여 명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 도시농업포럼 류경오 회장과 봉사대원 250여 명이 함께 했다.
동우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국회 생생 텃밭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농사 지은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담가 해병대 연평대대와 서울시 취약계층주민 등에 전달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장배추를 수확하고, 이웃과 나누는 것은 매우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며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지난 2015년 ‘도농상생’과 ‘여야상생’의 가치를 앞세워 국회 내에 만들어진 120평 규모의 텃밭이다.
유문영 기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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