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화성시지회 (지회장 정일섭)는 11월 24일 소회의실에서 내빈 및 참가 선수 24명 등 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화성노인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읍·면·동 분회에서 선출된 참가선수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며 한판 리그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바둑 부문에서는 우승에 향남읍 정택수, 준우승에 봉담읍 김용자, 3위는 송산면 민경재, 장려상은 병점1동 박규철씨가 올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장기 부문에서는 우승에 남양읍 김영한, 준우승에 양감면 양승운, 3위에 화산동 배송출, 장려상에 비봉면 장의식씨가 올라 상장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
정일섭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숨은 실력을 확인한 대회였다”며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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