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온실가스 감축…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동서식품 온실가스 감축…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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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5년간 평균 7.5% 온실가스 감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동서식품이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동서식품창원공장은 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 창원공장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512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다. 지난 5년간(2016~2020년) 평균 7.5%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2018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에너지 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에서 '에너지 챔피언 사업장'으로 선정된 점과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에너지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동서식품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은 “급격한 기후 변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극 동참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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