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 협성엠파이어(장태경 코치)와 도시·숲하모니카(이경은 코치) 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12월 9일 봉사활동 사업이 마무리되어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는 중에도 아이들의 안전과 노인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태경 코치는 “지역 어른으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추위로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방학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것이고, 개학하면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은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매월 첫째주 금요일 보강으로 하모니카 실력을 다져, 음악에서 즐거움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우리지회 소속 전 경로당은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원봉사클럽 회원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마산지회는 봉사하는 지회의 모습을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