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인력개발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창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1.12.13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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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전주시-국민건강보험공단 3자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포터즈 사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사진 좌측부터 전주시 김승수 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포터즈’ 사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세 기관은 12월 13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란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말한다. 즉, 돌봄이 필요한 주민 어르신이 자신의 집 등 거주하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전국 16개 시·군·구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의 경우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노인일자리로 서포터즈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참여자 254명이 건강지킴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지원 등 5개 유형의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원은 서포터즈 시범사업의 예산과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전주시는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국의 수행기관에게 공유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운영을 위한 참여자 풀 제공 및 필요시 사업 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등 사회서비스 정책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기에 정착되고,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발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자격조회(건강보험 가입 여부 등 관련) 효율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위한 기관 간의 협약도 추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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