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크린랲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크린랲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소재 R&D 스타트업 자회사인 ‘클랩‘(CLAP)을 통해 신성장 사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클랩은 신성장 사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유기반도체 관련 기술 보유 및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클랩은 독일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인 ‘BASF‘사로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액정재료 및 코팅기술로 광학 필름 생산과 글로벌 채널에 유통하는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OLED 휴대폰 패널의 빛 반사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로 총 77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통해 ‘BASF‘사의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필름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및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2020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 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국책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의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신성장 사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자회사 클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소재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