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포장재 최소화’ 친환경 경영 행보
LG생활건강, ‘포장재 최소화’ 친환경 경영 행보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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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제품 선봬 눈길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LG생활건강이 포장재 부피는 최소화하면서 화학 성분도 줄인 데일리뷰티 제품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와 가루치약으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한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사진=LG생활건강)

17일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 3종과 가루치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 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움직임을 반영한 제품으로,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뷰티바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본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 시, 액상 형태 600g의 바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자체에 환경 친화적인 의미를 담은 ESG 활동”이라면서 “제품은 기능에 충실하고 화학 성분을 줄여 환경은 물론 피부에도 부담을 줄인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바 3종과 가루치약은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오늘 무해)’ 출연진인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등이 직접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오늘 무해’ 방송을 통해 그 과정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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