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자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노년층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육아시설,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복지관, 관련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을 통해 황사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파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는 약 5000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며, 이 서비스를 원하는 관련기관의 담당자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3월말부터 무료로 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사정보는 황사예·특보 발표시, 국내 황사관측시·황사종료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실시를 통해 문제점 및 요구사항 등을 분석한 후, 제도 보완을 거쳐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황사정보 문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사정보 문자서비스’ 신청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함문식 기자 moo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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