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롯데푸드와 마케팅 채널 공유 “시너지 기대”
교원그룹, 롯데푸드와 마케팅 채널 공유 “시너지 기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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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컬래버,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진행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원그룹이 롯데푸드와 손잡고 서로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와 더 자주 만난다. 양사가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한 만큼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교원그룹과 롯데푸드는 지난 17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원그룹과 롯데푸드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왼쪽부터),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사진제공=교원그룹)
교원그룹과 롯데푸드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왼쪽부터),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사진제공=교원그룹)

롯데푸드와 교원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소비 타켓 확대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원그룹은 교육 및 생활가전, 여행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롯데푸드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고객 가치 향상을 이어 나간다

우선 롯데푸드가 운영하는 파스퇴르 밀크바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교원 빨간펜 홍보 활동을 비롯해, 각자 확보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원웰스의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롯데푸드의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쉐푸드’를 결합한 신개념의 구독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양사는 교육과 영유아식‧베이비푸드 판매라는 각자의 영역에서 공통의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어 협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향후 월 단위로 진척 관리를 진행해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전 사업영역에 걸쳐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롯데푸드가 처음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양사 역량과 자원을 집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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