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사,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합의
HUG 노사,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합의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1.1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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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HUG 개최‧21년도 임금협약 체결’…3년 연속 무분규 달성
21일 HUG 본사에서 권형택 HUG 사장(왼쪽),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금융공사지부 위원장(오른쪽)이 노사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21일 HUG 본사에서 권형택 HUG 사장(왼쪽), 김세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주택도시금융공사지부 위원장(오른쪽)이 노사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에 합의했다. HUG는 지난 21일 ‘제4차 Harmony HUG(노사협의회) 및 2021년도 임금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HUG는 이번 Harmony HUG에서 노사는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근로조건 향상에 합의하는 한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에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당 단순화, 직무중심 보수체계 확산 등에 합의했으며, 2021년 임금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HUG 노동조합 창립 이래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이라는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

권형택 HUG 사장은 “노사가 하나의 하모니로 조화롭게 화합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며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헌 HUG 노조위원장은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좋은 일터를 만들고,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rmony HUG는 노사협의회의 상생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임직원 공모를 통해 변경한 명칭으로, HUG 노사가 조화롭게 화합해 아름다운 화음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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