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창원지회(지회장 김순자)는 12월 17일 지회 건물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진행한 건물은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로 시행되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과 지회 임직원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증축 건물은 국비 10억, 도비 10억, 시비 24억 등 총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600㎡, 연면적 1,526㎡의 시설로 조성된다.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는 창원시 창원지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서 지회 사무실,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약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순자 지회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창원지회 이용 건물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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