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11월 25일 2021년 특화사업프로그램인 도시텃밭가꾸기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우의 하반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경로당 12개소 및 수혜 어르신 11명이 참석해 소규모로 열렸다.
이날 수확한 배추와 무는 지난 9월 3일 모종심기 이후 약 3개월간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행사를 통해 경로당 및 지역 독거노인과 나눔했다.
황무섭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간의 만남도 어려운 시기에 열린 행사는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안이 되었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경로당 텃밭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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