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12월 22일 강원경찰청이 주관한 ‘2022년 아동안전지킴이 보조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변 여건을 잘 아는 노인들이 경륜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 다양한 치안 보조 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강원연합회는 사업에 수행하며 18개 시군지회의 3238개소 경로당 15만8000여 회원 조직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 모집 및 교육, 사업 홍보 활동 전개를 통해 효율적인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노인들의 장점을 살려 아동을 위한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있는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노인이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노후 만족도를 높여가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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