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양구군지회,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시
대한노인회 강원 양구군지회,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1.12.29 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구군지회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진행했다.
양구군지회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양구군지회(지회장 엄영현)는 12월 23일부터 신규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시작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이란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인 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10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고 월 최대 71만28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는 가정 및 세대 간 서비스로 보육시설(어린이집, 천사의 집), 교육시설(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수요처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자-수요처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내년에도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다수이다.

2022년에는 사업이 확장되어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사업이 신설됐다.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이란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해 시설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영현 지회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