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에 물품 온정 지원
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에 물품 온정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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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팩 1만개‧영양갈비탕 3000인분 전달
하이트진로가 지난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핫팩과 영양갈비탕을 전달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핫팩과 영양갈비탕을 전달했다. 서울역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사진제공=하이트진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한파 대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27일 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000인분을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6월에는 생수 64,000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8,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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