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교통사고 신고 점주 ‘드림 히어로’ 선정
교촌치킨, 교통사고 신고 점주 ‘드림 히어로’ 선정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28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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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에 표창장과 격려금 전달 선행 격려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통사고 목격 후 빠른 대응으로 사회적 귀감이 된 가맹점 점주의 선행을 공개했다. 28일 교촌치킨은 ‘교촌치킨 용인서천점 이재희 점주’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재희 점주(가운데)와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 임형욱 상무(왼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이재희 점주(가운데)와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부문 임형욱 상무(왼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교촌치킨 용인서천점을 운영 중인 이재희 점주(이 점주)는 지난 11월 22일 한 초등학생의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119 신고 및 현장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응하고 경찰서에서 사고 현장 목격자로도 진술하며 사고 현장 처리에 기여할 수 있었다.

이에 도움 받은 학생의 부모님은 교촌치킨 대표 번호를 통해 이 점주에게 도움 받은 사례를 전했다. 추후 치킨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이 점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를 교촌치킨 사내 게시판 및 SNS 등에 소개 해주길 요청했다.

교촌치킨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이 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해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정의실현, 기부천사 두 부문에서 사회의 모범이 된 가맹점 및 가맹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이재희 점주는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저처럼 했을 건데 이렇게 본사까지 얘기가 전달돼 큰 칭찬을 받을 지 몰랐다”며 “이렇게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 분이 직접 전해주신 용기 있는 점주님의 선행 소식을 듣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사회 이곳저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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