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2월 21일 경북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 및 지회장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는 사업 마무리를 위한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처리하고, 연말연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공유하며 2022년 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간 업무 협의로 연합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양재경 연합회장과 황보기 부회장 겸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장과 사무국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별히 울릉군지회 송성준 사무국장이 참석해 불편한 교통편과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사회에서는 연합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보고사항에 대한 의결을 마무리하고 연석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 최재림 경산시지회장과 심종택 청송군지회장에 대한 환영인사가 있었다.
이어서 경로당활성화사업 중앙회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예천군지회와 영주시지회(유튜브 부문)에 대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여식이 있었다.
2021년 12월 31일 자로 68세 정년퇴임을 맞는 연합회사무처 박인규 총무국장에게 공로패(6년간 근무)를 수여하고 석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 날 회의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박세은 어르신복지과장이 직접 ‘2022 경북도 주요 노인복지시책’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사업 시행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에 현안사항에 대하여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회의를 마련했다.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급회별로 여건은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한 건강하고 모범적인 노인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