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정보 보호‧보안 부문 경쟁력 인정
한미약품, 정보 보호‧보안 부문 경쟁력 인정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1.12.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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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어워즈’ 수상…업계 최초 ISO27001 인증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한미약품이 정보 보호와 보안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30일 한미약품은 한국 제약기업 최초로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혁신적 경영을 통해 국내 보안 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기관·회사 등을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솔루션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여된다.

한미약품 CISO 홍성환 이사(우)가 일반기업 제약부문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한 후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CISO 홍성환 이사(우)가 일반기업 제약부문 ‘시큐리티 어워즈’를 수상한 후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미약품)

올해 시상식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한미약품 CISO(정보호호최고책임자) 홍성환 이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한미약품은 일반기업 심사 기준인 △CEO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5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한미약품은 다수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 등 회사가 생성하는 모든 정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이 된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 이에 관련 시스템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한미약품은 또 사내 전담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자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내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위원회 정기적 개최 등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덕에 한미약품은 2018년 정보보호경영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1를 제약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또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회사가 축적한 각 부문의 정보를 보호하고 철저히 지켜나갈 때 한미의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이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더욱 우수한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한미약품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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