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12월 23일 오전 송문희 대변인 등과 함께 대한노인회를 예방해 김호일 회장과 노인복지 증진 등 노인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김호일 회장은 김동연 후보에게 “현재 기초연금을 노령수당으로 전환하고, 2022년 월 50만원으로 시작해 매년 10만원씩 올려 2027년엔 월 100만씩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회장들에게 이·통장 겸직을 가능하게 해 30만원의 직책수당 지급 ▷토·일 노인사원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에 김 후보는 “저는 경제전문가이면서 복지 전문가이기 때문에 오늘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한다. 제안하신 보편적 복지개념의 노령수당과 질 높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이 행복하게 일하며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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