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은 12월 30일 복지관 2층에서 비제도권 단순노무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23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면서 낡고 오래된 이불을 보고, 올 겨울 쾌적하고 따뜻하게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왕진숙 관장은 “독거 어르신과 노인부부 세대가 늘고 있는 현 시점에, 복지관을 이용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소외받는 사람없이 모두가 함께 이웃을 보살피는 온정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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