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고경영컨설팅 확대‧고도화”추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금고경영컨설팅 확대‧고도화”추진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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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성장, 지속가능성 제고,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 역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새마을금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새마을금고)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2022년 중 경제가 완만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소비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가계부채 문제 등 위험요인은 언제라도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어 우리는 이러한 변화 가능성에 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속자생존(速者生存)의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의 안정적 성장, 새마을금고 지속가능성 제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강화, 새마을금고의 디지털경쟁력 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박 회장은 안정적 성장과 관련해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발판삼아 지금 이 시간에도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본부주관 금고경영컨설팅 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해 양적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과 함께 각종 업무시스템을 개발, 고도화해 업무능률을 높이고 새마을금고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세계적 화두로 자리 잡은 요즘,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마을금고도 ESG 경영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앙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ESG 전략 등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그간 추진해오던 ESG 활동을 더욱 가속화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체성 강화를 위해 금융소외계층, 사회적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태블릿 브랜치 업무범위 확대,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제공, 마이데이터 사업추진 등을 통해 대 고객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회원 만족 및 편익 증진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아울러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중앙회 조직개편을 단행해 사업추진 실행력을 높여 디지털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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