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지속 성장 이룰 것”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지속 성장 이룰 것”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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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질적 성장 성취하면서 리스크 관리 강조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롯데건설의 새해 슬로건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 Jump Up 2022!”다. 지난 1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을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환경이 어렵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사진)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을 지속 성장을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사진)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2년을 지속 성장을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먼저 하석주 대표는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하 대표는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지속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자산운영사업 △실버주택사업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변화,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기존 주택 사업 이외에도 복합개발, 물류센터 등 새 유형의 사업에 진출해야 하고 플랜트 사업의 수행역량도 강화해 플랜트 분야의 외연을 넓혀야 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대표는 신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조직의 질적인 성장 기반 구축도 중요함을 역설했다. 중장기적으로 양적 성장세에 있지만 그에 걸맞는 경영시스템과 조직문화 등의 질적성장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하 대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와 △경영시스템의 효율화 △윤리경영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체계 강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함도 짚었다. 이에 하 대표는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 함께 변화해가야 한다는 여세추이(與世推移)와, 생각은 깊게 행동은 대담하게 해야 한다는 심사고거(深思高擧) 두 개의 사자성어를 소개했다. 하 대표는 이러한 자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하 대표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한 해, 2022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담대하게 전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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