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라인업 확장…과자 크기 2배↑
오리온 ‘오!감자’ 라인업 확장…과자 크기 2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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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 선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리온이 스테디셀러 제품 오!감자 크기를 2배 키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6일 오리온은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맛과 크기, 식감 등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오리온이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한다.(사진제공=오리온)

오!감자는 감자 원료를 성형 건조한 반제품인 ‘펠릿’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오리온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번 대왕 오!감자 찍먹은 펠릿 크기는 키우면서 구멍이 뻥 뚫린 막대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스낵개발팀은 펠릿 건조 과정에서 저온∙다습 환경과 건조시간을 조정하는 등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쳐야했고 결국 ‘대왕’ 버전 양산에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왕 오!감자 찍먹은 2배 더 커져 훨씬 바삭한 어니언링맛 과자와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크리미칠리소스의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낵 명가’ 오리온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2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7월에는 '꿀버터 오!구마'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이며 연 2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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