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좋은 식품'으로 초고령화사회 대응
CJ프레시웨이, '좋은 식품'으로 초고령화사회 대응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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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씨누리 고령친화식품 출시…덮밥소스‧반찬 등 개발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 획득…전문성 인증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노인이 섭취하기 좋은 식품을 개발해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다. 맛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식품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인다.(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인다.(사진=CJ프레시웨이)

7일 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헬씨누리의 제품은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 촉진 △저작 활동 용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 제품은 단체급식용 대용량뿐 아니라 1인용 소포장으로도 출시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맛을 고루 갖춘 연화식 덮밥소스와 반찬이다. 소스는 ‘유니짜장 덮밥소스’, ‘연잎콩카레 덮밥소스’, ‘불고기계란덮밥소스’ 등 3종이며, 반찬은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간장 돼지불고기’, ‘연근조림’, ‘쥐눈이콩조림’ 등 5종이다.

이 중 불고기 3종과 ‘쥐눈이콩조림’은 업계 최초로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두 인증 모두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이 일정 수준을 충족한 제조·가공 제품에 한해 부여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올 상반기 내 덮밥소스 3종과 추가 출시될 반찬 5종에 대해서도 고령친화식품 관련 인증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가 고령친화식품을 출시한 것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의 브랜드 기반을 다지고, PB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령층 특화 식품도 공인인증을 받은 제품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면서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씨누리는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토탈 케어푸드 브랜드로서 의료기관의 단체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케어푸드 역량을 바탕으로 3년 연속(2018~2020) 수도권 노인복지시설 식자재 납품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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