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증진에 힘쓰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백세시대=조종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2022년 신년 특별사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복권된 가운데, 제15대, 16대 대한노인회장을 역임한 이심 회장(사진)도 4년여만에 복권됐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으로 지난해 12월 31일 풀려났다. 하지만 지병 치료를 위해 2월 1일까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서민 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사범, 사회적 갈등사범 3094명을 특별사면하고 행정제재 대상자 98만3000여명에 대해 특별감면 조치를 시행했다.
같은 날 복권된 이 심 전 대한노인회장은 노인복지청 설립 추진 등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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