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김규영 부회장‧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승진
효성 김규영 부회장‧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 승진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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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임원 승진 인사 단행…총 39명 승진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효성은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과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 시켰다.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왼쪽부터)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왼쪽부터)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사진제공=효성)

먼저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 시켰다.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진 인사 명단>

□효성

부회장 김규영

부사장 구명신

전무 이형욱

상무 신동익

상무 임효성

상무 위희경

상무보 김원일

상무보 한영성

□효성티앤씨

전무 심상룡

상무 이정훈

상무보 배재범

상무보 정영환

상무보 정준재

상무보 김상학

상무보 차유나

□효성첨단소재

전무 여예근

상무 박찬

상무 이태정

상무 석병식

상무보 서유석

상무보 이병진

상무보 홍경선

상무보 김영수

□효성화학

부사장 이천석

상무보 이용호

상무보 김후원

상무보 권철현

□효성중공업

부사장 안성훈

전무 배용배

상무 최영식

상무보 조영준

상무보 이철훈

상무보 박요섭

상무보 김세진

상무보 김기웅

□효성티앤에스

사장 손현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보 이정우

□효성아이티엑스

부사장 남경환

□에프엠케이

부사장 김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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