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80도까지 회전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
삼성전자, 180도까지 회전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1.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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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장-바닥 등 공간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 크기 화면 구현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이목을 집중 시켰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1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한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 무엇보다 전원선으로 C-type (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오토 키스톤, 프로젝터 위치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레벨링, 회면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오토 포커싱 등과 같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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