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친환경 설 선물세트 선봬…“플라스틱 최소화”
대상, 친환경 설 선물세트 선봬…“플라스틱 최소화”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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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톤 플라스틱 절감, 53톤 종이 사용량 감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대상이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자원의 절약 및 순환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대상은 새해를 맞아 ‘2022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대상이 새해를 맞아 ‘2022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대상)
대상이 새해를 맞아 ‘2022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진=대상)

특히 대상은 이번 선물세트 구성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탈 플라스틱’ 움직임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대폭 줄인 것이다. 또한 일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가 아닌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실종이’를 사용해 분리수거가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대상은 올해 설 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3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53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대상은 이번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청정원 브랜드의 인기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코로나19로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를 위해 가정간편식을 모은 ‘집콕 명절세트’도 준비했다.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나만의 팬트리세트’도 지난 추석에 이어 다시금 선보인다.

대상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설에도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포장은 물론 제품 구성까지 신경 써 다채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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