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 가장경로당 유길동 회장에서 300만원 기탁 받아
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 가장경로당 유길동 회장에서 300만원 기탁 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19 0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지회가 가장경로당 유길동 회장으로부터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남원시지회가 가장경로당 유길동 회장으로부터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지난 연말 운봉읍 가장경로당 유길동 회장으로부터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유길동 회장(82세)은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사는 등 지역사회의 진정한 어른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 회장의 20여년 전부터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경로당 중식 제공을 위한 장보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한 쌀과 부식을 지원해 경로당은 자연히 사람들로 넘쳐나고 활성화되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아플 경우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정기적인 목욕 이동 봉사, 소외계층 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017년 모범노인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경로당 중식 제공이 어려워지자 경로당 방역소독 및 청소를 실시하여 청결한 휴식처를 만들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늘려가고 있다. 

곽철곤 지회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유길동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유 회장님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회 역시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