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충주시로부터 30억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어르신 96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회는 기업체에서 60세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 최대 6개월 동안 매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해 주는 시니어 인턴십 100명,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부 확인 및 말벗 활동을 하는 9988행복지키미 300명,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아동안전지키미 360명,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에서 취사를 보조하는 경로당 취사도우미 200명 등 960명의 노인에게 기업체 취업 및 공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상희 지회장은 “충주시지회는 아동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케어하는 폭 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기업과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사업과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 시 기업에 취업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에 참여 하고자 하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은 충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043-847-8687)로 상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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