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1억 1000만원 기탁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1억 1000만원 기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19 0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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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회가 이웃사랑 성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연합회가 이웃사랑 성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손선미 전남도 노인복지과장,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기술 연합회장, 김영록 도지사, 김윤중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이동극 모금회 사무처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배기술)는 1월 17일 전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배기술 연합회장과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성금 1억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8월부터 전남지역 1600여개소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경로당에 비치된 ‘이웃사랑, 나누면 행복!’ 소형모금함에 쌈짓돈을 한푼 두푼 모아 마련됐다. 

모아진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처해 있는 지역 주민, 경로당 회원과 손자녀들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배기술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시군 노인회에서 나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항상 나눔문화의 모범을 보여주며 따뜻한 성금을 보내주신 노인회에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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