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주목'
한샘,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주목'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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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시공 혁신…공사 기간 짧아 소비자 호응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집콕족’의 증가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부분 리모델링'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샘은 빠른 시공이 가능한 혁신적인 건자재 제품을 출시해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고 있다. 20일 한샘은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샘이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한샘 건자재와 가구로 꾸민 초등학생 자녀방 시공사례.(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제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한샘 건자재와 가구로 꾸민 초등학생 자녀방 시공사례.(사진제공=한샘)

앞서 한샘은 2016년 리모델링 전문브랜드인 한샘리하우스를 론칭하고 거실, 침실, 부엌, 욕실 등 집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안해 왔다. 올해부터는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한샘은 첫 번째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자녀방으로 정했다. 이 패키지 상품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와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자녀방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제안한다. 모든 아이템을 합쳐 최소 2일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에 1일, 가구 설치에 1일이 소요되는 식이다.

한샘은 건자재 시공 혁신과 ERP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게 했다. 자녀방 패키지의 벽, 천장 시공 자재로는 목재에 다양한 표면재를 부착해 만든 인테리어 보드를 사용한다.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되고 있다. 바닥재 역시 기존 마루를 철거하지 않고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쓴다. 또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리점과 8000여명의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ERP 시스템을 통해 제품 준비, 출고, 설치까지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른 시공이 가능한 다양한 혁신 건자재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대리점과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녀방 외에도 거실, 침실, 서재 등으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오는 23일 오후 CJ온스타일에서 ‘한샘리하우스 드림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자녀방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중고등-그레이 △초등-내추럴 △유아-핑크 등 총 3가지 자녀방 공간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은 가구와 건자재로 구성된 다양한 자녀방 공간 플랜을 확인하며 자녀방 인테리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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