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등급’ 획득
LG유플러스,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등급’ 획득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1.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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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ESG경영 지속
LG유플러스 용산사옥(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1만3천여 기업이 운용자산 규모 131조 달러에 달하는 669여개 기관 투자자에게 환경정보를 공개했다. 그 중 200개 기업이 기후변화 부문 A등급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총 4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또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방지의 핵심 주체가 돼야 하는 시점에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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