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 추진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 추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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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합회가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연합회가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2월부터 18개 시·군지회별 1개의 대표 경로당이 참여하는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강원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맛으로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경로당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른 반찬, 일품요리, 전통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은 ▲1단계로 시군지회 18개 경로당별 참여자 2명씩을 발굴 선정 및 경로당 환경 및 조리시설을 점검 ▲2단계로 경로당 내 조리시설을 이용하여 사전 연습 및 음식 조리 과정과 경로당 소개 및 자랑을 촬영하고 동영상을 제작 ▲3단계로 동영상 및 레시피를 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넷에 공개해 경로당 할머니 손맛을 홍보 및 보급 ▲마지막 4단계로 참여자 손맛 사업단 구성 및 레시피 발굴로 강원도 경로당 맛 지도 완성 등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로당별 마른 반찬, 일품요리, 전통요리를 테마로 대표음식 할머니 손맛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시군지회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타 경로당에 음식 조리법을 보급하고,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들의 영상미디어 제작 기능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합회는 기대하고 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요리 접근성을 높이고, 유튜브 영상을 통한 다양한 경로당 음식 손맛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알리겠다”며 “이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경로당 음식을 발굴·소개하는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사업은 2019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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