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이천시지회 모가면분회(분회장 이재훈)는 1월26일 모가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이천쌀 10kg 5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손길’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종성 지회장, 이춘우 모가면장, 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과 이재훈 분회장을 비롯한 모가면 경로당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재훈 분회장은 2018년 모가면 분회장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사랑의 손길’ 이천쌀 후원 행사를 하고 있다. 이 분회장은 개인 후원에 모가농협의 후원을 받아 쌀을 마련하고, 모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각 경로당 회장을 통해 전달해 왔다.
이재훈 분회장은 “내 인생 끝자락에서 연세 많고 삶이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 일을 시작하였는데, 약소한 물품이라 낯뜨겁다”라며 “남을 돕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분회장을 맡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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