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디지털을 조금씩 알아가자’는 취지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사용법 등 수강 가능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서비스 플랫폼 ‘오하디’(오늘 하루 디지털)를 오픈해 화제다.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 2년, 이제 디지털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가 됐다. 이에 에이럭스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오하디’ 교육 플랫폼을 만든 것이다.
‘오하디’는 코로나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디지털을 조금씩 알아가자’라는 의미에서 시작했다.
‘오하디’ 교육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키오스크 사용법 ▷방역패스 QR체크인 사용법 ▷디지털 소양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영상‧사진 편집 등 디지털 활용 영상 콘텐츠와 실전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가 일상 전반에 확산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식음료 업소, 은행‧마트, 교통‧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주문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디지털 교육은 인터넷 주소창에 ‘오하디.kr’을 검색하면 무료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에이럭스는 또한 어디서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오하디’ 스마트폰 앱을 1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럭스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시기에 반복학습이 가능하며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실습해볼 수 있는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세상에서만큼은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함께 디지털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럭스는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 ‘오늘하루디지털’과 네이버 카페 ‘스시모(스마트시니어모임)’ 등을 통해 디지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