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어르신들께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어르신들께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3.02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지회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지회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이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고령층 감염 차단을 위해 전국 경로당 운영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경로당 시설점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대면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로당시설점검으로 겨울철 동파예방, 전기난방기기 화재 예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주 2회 이상 대면 또는 전화로 안부 확인 및 긴급 돌봄 서비스 신청 등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된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안부 전화 서비스는 경로당행복도우미 1인당 1일 경로당 회원 약 30명에게 전화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며, 복지 상담 필요시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산읍의 한 어르신은 “무료하고 적적하게 지내던 차에 반가운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안부전화도 주고 신경 써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셨고, 홀몸어르신의 한 자녀는 “홀로 계신 부모님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해 주니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다”며 “부모님께 더 신경 쓰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경호 지회장은 “어려운 때에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구 기자/ 구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