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예회관서... 장현국 경기 도의장 등 참석
두번째 저서 ‘방재율이 실행하는 위민목민심서’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사상(爲民思想)과 애민정신은 나의 의정활동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며, 다산 선생이 강진 유배 중 지은 ‘목민심서’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이정표가 되었다.”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2월 27일 일요일 오후 3시 고양시문예회관에서 개최한 ‘방재율이 실행하는 위민목민심서’(爲民牧民心書) 출판기념회에서 밝힌 말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우일덕 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지회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원욱‧설훈‧박정‧김철민‧양기대 국회의원, 윤화섭 안산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방재율 위원장은 이 책에서 다산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학교 급식환경 문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조명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산의 정신으로 어떻게 의정활동을 했는지 소상히 기록하고 있다.
방 위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석사)을 나왔다. 국토해양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35년간 국가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이후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지역위원회 법률대책위원회 위원장, 고양시(갑)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우수의원상,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제7회 우수의정대상, 제2회 다산의정대상, 대한민국 교육대상,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유공 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눈 덮인 광야를 헤쳐가는 이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