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 전 경로당 회장·총무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 전 경로당 회장·총무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3.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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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지회가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이강년 지회장.
임실군지회가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게 5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이강년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는 임실군(군수 심민)과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21년 11월부터 임실군 관내 경로당 349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하여 회장 5만원, 총무 3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왔다. 특히 2022년 1월부터는 350개소 경로당의 회장과 총무에게 동일하게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매월 5만원씩 지급한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법 제 24조에 의거해, 경로당 임원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노인들의 주도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인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활동내용은 경로당 환경정리,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자원봉사활동, 노인복지정책 홍보,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이강년 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을 운영하느라 수고하신 회장님들께 보답으로 약소하지만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노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로당 노인사회적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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