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달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줘
봄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달래,’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줘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2.03.07 13:40
  • 호수 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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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뿌리 통통하고 알 큰 것 골라야… 생으로 먹는 게 좋아

[백세시대=배지영기자] 식탁 위 봄을 알리는 봄나물들은 정화작용이 있어 겨우내 쌓인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고, 각종 비타민 성분으로 만성 피로와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봄나물 중에도 달래는 일교차가 큰 시기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향긋한 냄새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워준다. 이에 달래의 효능과 고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로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다. 특히 3~4월이 제철로, 이때 들에서 나는 달래는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 

마늘과 모양이 비슷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며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뭉친 기운을 내려주기도 한다. 또한 빈혈에 좋고 간장 작용을 도우며,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달래는 100g에 27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오신채’라 불리고 혈관을 확장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더불어 세포를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철 활력 증진에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달래는 안전한 식품에 속해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가열하면 영양 손실이 크므로 조리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조리해야 할 경우에는 요리 초반에 넣지 말고 조리된 음식의 마지막에 첨가해야 한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로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란다. 특히 3~4월이 제철로, 이때 들에서 나는 달래는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 

마늘과 모양이 비슷해 ‘작은 마늘’이라고도 불리며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을 가지고 있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뭉친 기운을 내려주기도 한다. 또한 빈혈에 좋고 간장 작용을 도우며,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달래는 100g에 27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오신채’라 불리고 혈관을 확장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더불어 세포를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철 활력 증진에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달래는 안전한 식품에 속해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불어 가열하면 영양 손실이 크므로 조리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조리해야 할 경우에는 요리 초반에 넣지 말고 조리된 음식의 마지막에 첨가해야 한다.

◇달래 고르는 법

달래를 고를 때는 뿌리가 통통하고 알이 크며, 뿌리와 잎끝이 싱싱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달래를 손질할 때는 먼저 알뿌리의 겉껍질을 벗긴 후 뿌리 안쪽의 까만 흑색 돌기를 제거한다. 

이후 식초 탄 물에 손질한 달래를 3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된다. 이렇게 손질한 달래는 무침이나 전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달래무침 만드는 법

▶재료= 달래 2줌(100g),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설탕 1/2큰술.

①달래의 시든 부분을 손질하고 알뿌리 껍질을 벗긴다. 

②알뿌리가 굵은 것은 으깬 후 5cm 길이로 썬다.

③간장, 식초,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달래를 넣고 무친다.

배지영 기자 jyba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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