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MZ 세대 각광…자외선 차단 패치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 MZ 세대 각광…자외선 차단 패치 판매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3.1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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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등 인플루언서 출연, TV홈쇼핑 생방송 진행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인구는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2030세대는 전년보다 35% 늘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MZ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자외선 차단 패치 판매를 강화하고, 박세리 등 인플루언서 출연을 통한 TV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골프웨어 등 골프용품 주문액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이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 주문액도 2배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패치 제품은 전체 주문액의 70%를 차지했다. SNS에 필드 인증샷을 올리는 새로운 골프 문화가 형성되며 자외선 차단 패치가 골린이들의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봄 시즌 골프인구를 겨냥한 자외선 차단 패치 상품을 다양화하고 편성도 3배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2일 골프여제 박세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AHC 마스터즈 프로 패치’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쟈스 콜라겐 화이트닝 패치’를 단독 판매한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패션뷰티부문장은 “코로나19로 MZ세대 골프인구가 급증하며 자외선 차단 패치 등 새로운 형태의 뷰티 아이템들이 각광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인플루언서 출연 등 이색 판매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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