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11일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35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홍성남 실장을 초청하여 노인 인권 침해 사례, 노인학대 대처 방안 및 조치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관내 경로당 15~16개를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 여가, 건강, 의료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인 권익 보호 및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부화 지회장은 “최근 특정 노인복지시설에서 어르신을 폭행하고 학대하여 사회 비난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회에서는 노인 인권 향상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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