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 오는 9월 개막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창작 뮤지컬 지원 사업의 5번째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KT&G는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인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작품성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문화공헌 사업이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우주비행 후 동면에서 깨어난 주인공 라이카의 기억에 관한 스토리를 담은 창작극이다.
이번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선정 작품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정작에는 제작비 1천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 이용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이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