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2022년 한석상‧소암상 시상식
대한노인회 2022년 한석상‧소암상 시상식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3.14 13:52
  • 호수 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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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상을 받은 정관희 수원시장안구지회장(오른쪽)과 소암상을 받은 장영 세종시지회장이 3월 2일 김호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석상을 받은 정관희 수원시장안구지회장(오른쪽)과 소암상을 받은 장영 세종시지회장이 3월 2일 김호일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석상, 정관희 수원장안구 지회장, 김광호 해남군 지회장

소암상, 장영 세종시 지회장, 이병찬 함안군 지회장 수상

[백세시대=조종도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3월 2일 오전 중앙회 2층 회장실에서 ‘2022년 한석·소암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석상(안필준 공로상)에는 정관희 경기 수원시장안구지회장과 김광호 전남 해남군지회장이 수상했으며, 소암상(이우석 공로상)에는  장영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과 이병찬 경남 함안군지회장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관희 수원시장안구지회장, 장영 세종시지회장이 참석했으며, 김광호 해남군지회장과 이병찬 함안군 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한석상을 수상한 정관희 수원시장안구지회장은 회원수를 2018년 취임 당시 6070명에서 지난해말 9986명으로 확대했으며, ‘장안별 뮤지컬’을 결성해 남다른 재능나눔활동을 전개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김광호 해남군지회장은 노인의날 14개 읍면에서 효부상 수상자를 추천받아 사비로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지회의 염원인 해남군 노인회관을 신축하는 등 노인복지에 공헌했다.

소암상을 수상한 장영 세종시지회장은 지회건물을 4층으로 증축하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500대를 설치했으며, 노인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어르신 경제활동을 돕는데 앞장섰다

이병찬 함안군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에서 중심적 창구역할을 감당하고, 어르신 도시락 배달사업 예산 6억원을 확보하는 등 노인공경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관희 수원시장안구지회장은 한석상 수상소감을 통해 “지회장 맡은지 4년도 안됐는데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다른 지회에는 없는 정식 뮤지컬단을 만들어 지난해 2회 공연을 하고 올해 4월 7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을 한다. 금년에는 남성 단원도 참여하도록 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영 세종시지회장은 소암상 수상소감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셨다. 지회 사업에 협조해준 지자체장, 기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회원들 금혼식을 치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등 코로나가 끝나면 더욱 활기차게 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도 기자 jdcho@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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