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지역산업 육성 및 인재 채용 나서
HUG, 지역산업 육성 및 인재 채용 나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3.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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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개 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 4개 분야 추진
(사진=HUG)
(사진=HUG)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혁신도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나선다. HUG는 ‘2022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지역발전계획)을 수립, 총 5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HUG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18년부터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50개 사업 중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개 분야(△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유관기관 협력 및 재화·서비스 우선 구매)의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 사업’, ‘성과·협력이익 공유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지역소재 시공자 임대리츠 홍보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청년인구의 감소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HUG 도시재생 업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 ‘공원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 등 지역 내 기반시설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지역 사회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하고 도심주택 특약보증 상품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지난 2015년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지역사회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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